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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갑질 고약한데 역갑질도 고개…회사는 괴로워, 김성중 노무사(2023.04.25)
번호
116
작성자
노무법인유앤
작성일
2023-06-30
조회
569

최근엔 상급자가 하급자에 대한 갑질 못지않게 하급자가 상급자에 대한 ‘역(逆)갑질’ 사례도 늘고 있다. 사내 괴롭힘 등을 이유로 직장 상사를 공격하는 식이다. 방식은 다양하다. 사내 HR 담당 부서나 감사팀에 감정 섞인 제보를 하는 건 기본이고 직장인 익명 앱인 블라인드 등에 특정인을 공격하는 내용을 올리기도 한다. 외국계 기업의 경우엔 글로벌 본사로 투서를 넣는 일도 잦다고 한다. 유튜브나 각종 익명 사이트 등을 통해 역갑질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는 일도 있다. 퇴직 사유가 ‘직장 내 괴롭힘’인 경우 실업급여 등을 받을 때 유리해서다.

노무법인 유엔의 김성중 노무사는 “2021년만 해도 역갑질 관련 사례가 별로 없었는데, 체감상 지난해엔 (과거의) 세 배는 되는 것 같다”며 “성희롱은 업무 관련성을 포괄적으로 인정하지만, 직장 내 괴롭힘은 기준 자체가 더 엄격하다”고 지적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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